메르스 확진 총 179명...퇴원 67명 / YTN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가 4명이 늘어 모두 179명이 됐습니다 퇴원자도 13명 늘어 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51살 남성 등 4명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인 178번 환자와 강릉의료원 간호사인 179번 환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또, 176번 확진자와 177번 확진자도 각각 잠복기가 4일과 26일이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잠복기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와 오늘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한 사람도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를 포함해 13명이 추가돼 모두 67명이 퇴원했습니다 퇴원자 가운데 93번 환자인 64살 여성은 중국 국적자로, 정부는 외교부를 통해 중국 측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국내 메르스 감염 사망자는 지금까지 27명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어제보다 3백 명 정도 늘어 3,103명이 됐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도 5백 명 가까이 늘어 11,210명이 됐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