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5억 원 넘었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서울 평균 집값 5억 원 넘었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서울 평균 집값이 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매매가가 5억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남지역 재건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4일, KB국민은행이 밝힌 주택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는 5억 198만 원 전달인 5월 평균 4억9천 904만 원에 비해 294만 원이 오르면서 5억 원대에 돌입한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입니다 재건축 바람을 탄 강남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전화인터뷰 】 임희열 팀장 /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팀 아무래도 저금리로 인해서 재건축 붐이 일고 전세보다는 매매로 돌아서려는 경향이 많아서 현재 서울 지역이 5억원이 돌파한 것으로 보이는 거죠 특히 강남 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해서 많이 오른 겁니다 【 VCR 】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는 작년 말 대비 1 13% 상승해 전국평균 상승률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재건축 바람이 분 강남구가 1 38%, 서초 1 69%, 송파 1 32%로 강남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전셋값이 크게 오른 마포구와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의 상승세도 두드러졌습니다 KB국민은행은 강남 재건축 이슈와 전셋값 상승에 따른 여파로 강남지역은 올 하반기 평균 매매가가 6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