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 만에 군 휴가 정상화…"예방ㆍ방역 철저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54일 만에 군 휴가 정상화…"예방ㆍ방역 철저히"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군 장병들의 휴가도 오늘부터 정상화했습니다 지난 8월 휴가가 중단된 이후 약 두 달만 인데요 최근 군부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만큼 군은 예방과 방역 지침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함께 군 장병 휴가도 다시 정상화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부대 휴가가 통제된 지 54일 만입니다 휴가 장병에게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사전에 교육하고, 복귀 시 확인 절차도 꼼꼼히 하기로 했습니다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먼저 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다만 출타 전, 중간 그리고 복귀 시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습니다 " 군은 다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군구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들에 대해선 휴가를 추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외출은 최근 일주일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해 장성급 지휘관이 판단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됩니다 최근 경기 포천과 양주 등 지역 군부대에서 휴가 제한 기간 중임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종교 행사는 수용 좌석의 30% 범위 안에서 대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예배도 병행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경기 포천과 양주 군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