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지개공단에 '홍티예술촌' 문 활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 무지개공단에 '홍티예술촌' 문 활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 무지개공단에 '홍티예술촌' 문 활짝 [앵커] 부산의 낙후된 공단 마을인 무지개 공단에 작가와 지역민을 위한 예술촌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부산 권역의 창작 거점으로 거듭날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낙후된 공단마을인 홍티마을에 예술촌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하구 무지개공단 인근 홍티마을은 인구가 100명을 넘지 않는 작은 마을입니다 낙동강 하구와 맞닿는 포구 마을이지만, 공단이 들어서면서 옛 흔적은 사라지고 급격히 낙후된 곳입니다 홍티예술촌은 입주 작가들을 위한 공동작업실과 개인작업실 8개로 구성됐습니다 [김현엽 / 입주작가] "젊은 작가들이 경제적인 부담도 줄고 더 윤택한 곳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공단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쓰는 시설인 마을회관과 무지개집도 만들어졌습니다 마을 하수도 공사와 우물 정비사업도 진행됐습니다 [이정숙 / 사하구 문화관광과장] "지역주민과 근로자, 지역에 있는 작가들이 함께 문화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고 예산편성도 한 5천만 원 편성되어 있습니다 " 내년부터 이곳에서 '오픈스튜디오', '공공미술프로젝트', '창작공간 투어'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낙후된 공단마을이 명실공히 예술촌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