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6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들의 비유 | 정홍준 목사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들의 비유/ 마가복음 12:1-12] 이번에 전할 마가복음의 내용은 예수님이 하신 비유입니다 생애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예루살렘 성전을 가신 예수님은 그곳에 있는 장사꾼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예수님과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돌게 되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무슨 권위로 그렇게 행동하느냐고 예수님께 따졌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하신 이야기가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들(소작인들)의 비유”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의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청지기로 삼아 맡기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성전을 더렵혔고, 그것을 바로잡도록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이제는 마지막으로 보낸 하나님의 아들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악한 청지기들이었던 것입니다 본문은 “청지기 정신”(Stewardship)에 관해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나중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청지기 역할을 충실히 했느냐에 관한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선하고 진실한 청지기였다고 주님 앞에 칭찬받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예수님의 비유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사내지도목사 정홍준 Barnab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