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이#효녀가수 #향수의옛노래🌻

#홍순이 #옛노래모음 00:00 01 울어라 쌍고동 03:28 02 추억의 소야곡 06:46 03 울며헤진 부산항 09:45 04 무정천리 12:48 05 항구의 청춘시 15:53 06 청춘 화살 19:30 07 울리는 경부선 22:17 08 고향의 그림자 25:10 09 남아 일생 28:16 10 인생선 32:15 11 님의통곡 35:20 12 영등포 아가씨 38:29 13 기다리겠어요 41:37 14 여자의 일생 44:53 15 내 고향 진주 47:50 16 생일없는 소년 50:51 17 서울로 가는 소 54:31 18 서귀포를 아시나요 57:29 19 울지마라 가야금아 01:00:47 20 바람같은 사랑 효녀가수 홍순이(65세 본명:오홍순 전북순창 출생)는 "노을빛 황혼아" "가얏고 사랑", "능소화" 등의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공연장마다 치매 어머니와 함께 중증장애인 언니를 엎고 다니는 걸로 유명하다 특히 걷지 못하는 언니에게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어릴 적부터 50년 넘게 엎고 다닌 사연은 심금을 울린다 (MBN 353 회 특종세상 (2018년12월21일) 류한승 작사 공정식 작곡의 전통 트롯 ‘능소화’와 민요 분위기의 곡 ‘가얏고 사랑’으로 가요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는 홍순이가 바로 그 주인공 전북 순창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자란 그녀는 어려서부터 민요와 흘러간 가요 명곡들을 멋들어지게 노래하는 마을의 인기 가수로 성장했다 땔감을 하기 위해 지게 지고 산에 가면 앞산 소나무들을 관중 삼고 낫자루를 마이크 삼아 ‘타향살이’ 등 흘러간 가요를 멋들어지게 불러 제치곤 했다 아궁이에 군불을 때면서도 부지깽이로 솥단지를 두드려 장단을 맞추며 ‘진도 아리랑’을 부를 정도로 흥과 끼가 넘쳤다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경기도 안양으로 이주해 공부를 하면서 바느질과 봉제일 등으로 처녀가장 노릇을 하느라 가수로 나설 생각은 엄두도 내질 못했다 그녀는 특히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느라 도배공 페인트공 타일공 방수일 심지어는 과일노점상과 고물상까지 하는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로 시름을 달래곤 했다고 한다 홍순이는 지난 2014년 한 지인의 권유로 안양시민노래자랑에 나가 유지나의 ‘고추’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후 군포시민노래자랑, 고양주부가요제 등에 나가 대상과 우수상 등 각종 노래자랑을 석권하면서 안양을 대표하는 여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우수상을 받는가 하면 함양주부가요제와 강경젓갈축제 노래자랑에 나가 대상을 받은 이후 안양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나 각종 행사에 단골 가수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또 안양의 요양원들과 경로당 등을 찾아 노래하고 춤추며 봉사활동을 펼치곤 했다 한 요양원에서 노래하는 그녀의 가창력에 놀란 가수 박준이 ‘추억의 소야곡’을 부르는 그녀의 모습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찍어 남인수 선생을 무척 좋아한다는 작사가 류한승에게 보여주었다고 한다 류한승은 그 동영상을 작곡가 공정식에게 보여주었다 홍순이는 얼마 후 가수 박준이 보내준 이메일로 두 사람이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받아 노래연습을 하다가 작곡가 공정식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연습을 거쳐 2015년 봄 ‘능소화’와 ‘가얏고 사랑’을 취입하며 자신의 곡을 가진 레코딩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의 이름에서 성 오를 뺀 홍순이란 예명은 작곡가 공정식이 제의해 정했다 노래와 재담이 뛰어난 그녀를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녀를 보다 친근하고 다정하게 부르도록 하자는 뜻에서 붙인 예명으로 보인다 그녀가 ‘능소화’와 함께 취입한 ‘가얏고 사랑’은 가야금 반주가 애잔한 국악풍의 곡 그녀가 현장에서 부르면 ‘능소화’에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노래 역시 류한승-공정식 콤비의 곡이다 홍순이TV에서 더 많은 노래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많이 응원 해 주세요 [대표곡] #노을빛황혼아 #가얏고사랑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