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범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수능 방역에 만전" / YTN 사이언스
문재인 대통령은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확진자와 격리자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해 모든 돌발 상황에 대비하겠다며 국민도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선진국 대부분이 코로나 때문에 전국 단위 국가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며 우리가 자가격리자와 확진자까지 예외 없이 무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휴일인 어제도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고사장을 방문해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합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며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방역 고삐를 더욱 조여 조기에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범정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든 돌발 상황에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나연수 [ysna@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