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세밑 한파 더 심해져‥충남·호남 많은 눈 (2021.12.30/뉴스외전/MBC)

세밑 한파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 서울도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이에 따라 한파 특보도 확대강화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충청도와 경상도 내륙 지방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보령과 익산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특보는 잠시 해제됐지만 이미 울릉도에는 46c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이처럼 온통 흰 세상으로 변했고요 앞으로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5에서 최고 2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과 전북, 전남 북부 지방으로도 최고 10cm, 충북과 경상도 내륙 지방으로도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오전부터는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세밑한파, #대설주의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