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정몽규 축구협회장 후보 기자간담회-2월 11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다시보기] 정몽규 축구협회장 후보 기자간담회-2월 11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게 비판을 멈추고, 선거에 집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몽규 후보는 오늘(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몽규 후보는 “새로운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거 일정이 확정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미뤄진 선거로 인해 협회의 현안이 해결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이 자리는 경선을 촉구하고, 저의 의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거가 미뤄지면서 협회 안과 밖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K리그는 개막했고, 3월에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도 있다 이처럼 중대한 시기에 직면했기 때문에 협회장 후보들에게 비방을 중지하고, 선거에 집중하자는 요청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가 오는 26일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관리를 위탁해 진행해 줄 수 있는 지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원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지난 8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허정무 후보가 지난달 30일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이를 인용하면서 선거가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후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되었으며, 선거업무에 착수해 1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박영수 위원장의 주재로 이날 오후 4시간 동안 선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대안이 없는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아닌 선거에 집중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여러 축구 인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당선된다면 축구 센터 등 인프라 개선에 집중할 것이고, 외교적인 역량을 키울 것이다 특히 다음 세대 행정가를 키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협회의 시스템을 과감하게 개혁할 것이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금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설계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정 후보는 허정무, 신문선 후보의 비판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가장 억울한가?’라는 질문에는 “12년 동안 3000만원만 기여했다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는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축구 인들을 만나면서 썼던 밥값만 해도 수십 배는 썼을 것이다 월드컵 포상금 등에서 여러 기여를 했는데, 억울한 면도 있다 그런 부분이 많이 퍼진 것에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어느 조직이나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의견을 잘 모아서 대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하고 듣겠다 과거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