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SUV 전성시대…자동차업계 경쟁 '활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지금은 SUV 전성시대…자동차업계 경쟁 '활활' [앵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 SUV 차량의 인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하듯 다양한 신차 출시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세인 SU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업체들의 경쟁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울창한 숲속을 SUV 차량들이 시원하게 달립니다 울퉁불퉁한 돌길과 바퀴가 반쯤 잠기는 물 웅덩이를 거침없이 질주하더니 가파른 바윗길 마저 가뿐히 넘어갑니다 차체는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오프로드 주행의 묘미 미국의 SUV 전문 자동차 회사는 이러한 오프로드 마니아를 위한 자신들의 대표 모델을 11년 만에 완전히 바꿔 출시했습니다 [파블로 로쏘 / FCA코리아 사장] "전설적인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장점입니다 오프로드에 있어선 최고의 SUV이며 이전 모델에 비해 95% 가량을 변경했습니다 " SUV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 자동차회사들의 신차 출시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SUV부터 대당 4억원을 훌쩍 넘는 초호화 SUV까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나오는 차량도 각양각색입니다 국내 업체도 물러서지 않고 SUV 신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SUV차량에는 사물인터넷 기술까지 적용됐는데… [현장음] "지니야, 투싼 시동켜줘 " 운전자 편의를 위한 첨단 기술의 조합은 시장 선점을 위한 필수요건이 됐습니다 [이철민 / 현대차 국내마케팅 부장] "소비자들이 다양한 ICT 기술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홈투카' 서비스라는 새로운 IoT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국내외 업체들의 신차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SUV를 찾는 발길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