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NEWS)국민의힘 울산시장 선거 구도 복잡

(JCN NEWS)국민의힘 울산시장 선거 구도 복잡

앵커) 내년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에서는 선거 구도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원내와 원외에서 일곱명 정도의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내에서 울산시장 선거 구도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5선의 정갑윤 전 국회의원이 다음 달 14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등판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선 울산시장을 지냈던 박맹우 전 국회의원도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윤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고, 현재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대동 전 국회의원도 일찌감치 캠프에 합류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세 명 모두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시장 선거 도전에 대한 의지는 확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여러 정책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원내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3선의 이채익 의원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게된 박성민 국회의원과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서범수 국회의원의 이름도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성민 의원의 경우 울산시당위원장을 맡으면서 시장 선거와는 거리가 멀어졌었지만, 조직부총장 임명에 따른 시당위원장 당연 사퇴로 인해 다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서범수 의원의 경우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는 상황에서 시장 출마는 어려웠지만, 대선 조직이 본격 가동되면서 당대표 수행 업무 비중이 줄어든 만큼 비서실장직을 내려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국민의힘 내 울산시장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거구도가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울산시장 #국민의힘 #정갑윤 #박맹우 #박대동 #김두겸 #이채익 #박성민 #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