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어지는데…꼭 지켜야할 방역수칙은? / KBS 2022.04.16.
모레(18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뒤 재검토하기로 했는데요. 거리두기 해제에도 유지되는 방역수칙들, 어떤 것이 있는지 이현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주부터 전면 해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마스크의 경우 비용·효과성이 우수한 가장 기본적인 핵심 방역조치입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실내 전체, 실외에서 2m 거리유지가 안 되는 경우, 집회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25일부턴 영화관 등에서 실내 취식이 허용되지만 역시 음식을 먹을 때 외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방역 상황을 평가해 2주 뒤 조정여부가 검토됩니다.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함성과 응원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자제가 권고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서 저희가 과태료나 벌칙을 적용하는 강제적인 조치들이 해제되는 것입니다. 다만, 계속 안내해드린 것처럼 자율적인 생활수칙들의 실천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씻기와 환기, 소독, 몸이 아프면 검사를 받고 고위험군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개인방역수칙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는 다음달 말까지 유지됩니다. 다만,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확진자의 대면 진료가 가능한 만큼, 방역당국은 병원 등에 대한 관련 방역수칙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7,916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사흘째 천명 아래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73명 늘었고,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코로나19 #마스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