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덮인 '입춘'…설날 맑고 포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미세먼지 덮인 '입춘'…설날 맑고 포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미세먼지 덮인 '입춘'…설날 맑고 포근 [앵커] 오늘은 벌써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입니다. 크게 춥지는 않은데 다만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해서 주의는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설 연휴 날씨를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제가 나와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도 가득한데요. 이곳을 찾는 시민분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는 탁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38마이크로그램으로 낮아졌지만 전북은 132, 광주는 14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황사와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오후에도 나쁨 수준의 공기질이 예상됩니다. 설을 맞아 바깥활동하시는 분들은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 꼭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 2도, 대전 6도에 그치겠는데요. 찬 바람이 불면서 다소 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다가 낮에는 서울이 9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나니까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면서 건강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