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애절한 노래 2곡 - 잊혀진 사랑 / 보고싶은 여인아

조용필 애절한 노래 2곡 - 잊혀진 사랑 / 보고싶은 여인아

잊혀진 사랑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섰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 싶어요 보고싶은 여인아 한 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 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