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개월 만에 장중 3000선 붕괴…코스닥도 3%대 급락 / KBS 2021.10.05.

코스피 6개월 만에 장중 3000선 붕괴…코스닥도 3%대 급락 / KBS 2021.10.05.

코스피가 6개월 만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3% 넘게 빠지며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 정인기자, 현재 증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3,000선은 장을 열자마자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직전 장보다 21 01p, 0 7% 내린 2,998 17포인트로 시작했는데, 현재는 낙폭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는 2% 넘게 빠지며 2,94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시가총액 10위 안의 대형주들도 개장 후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74 24에 장을 시작한 코스닥은 현재는 3% 넘게(가까이) 빠지며 95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 증시가 내려앉은 건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밤사이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입니다 전날 다우존스는 0 94%, S&P 500도 1 3% 빠진 채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2 14% 급락했습니다 미 의회의 부채 한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불안감을 키웠고,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유가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여기에 헝다 그룹 사태 등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로 증시를 흔들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등락을 거듭하며 1,18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강희준/영상편집:김형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코스피 #코스닥 #미국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