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무원 2명, 부인 명의로 세종시 국가산단 인근 농지 소유 / YTN

행복청 공무원 2명, 부인 명의로 세종시 국가산단 인근 농지 소유 / YTN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해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간부급 공무원의 부인들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부인 명의로 스마트국가산단 예정지 인근 땅을 소유한 과장급 공무원 2명에 대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의심 정황이 파악되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 소속 과장 A 씨의 부인과 다른 과장 B 씨의 부인은 지난 2017년 9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농지 천여㎡를 4억 8천여만 원에 함께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복청은 전체 직원 백50여 명과 가족들에 대해서도 세종시 부동산 보유 현황과 거래 내용을 조사한 뒤 투기 의심 사례가 있으면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내고 전 행복청장이 세종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행복청 고위공무원들에 대한 추가 의혹이 제기된 만큼 불법과 부당함이 밝혀진다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