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1월15일 실시…가채점 도입은 불투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수능 11월15일 실시…가채점 도입은 불투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수능 11월15일 실시…가채점 도입은 불투명 [앵커]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5일에 치러집니다 난이도나 EBS 연계방식 등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게 출제기관의 설명인데요 다만, 올해부터 도입을 검토하겠다던 가채점 제도는 시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오는 11월 15일에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게 평가원 설명입니다 [성기선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것입니다 " EBS 연계율도 전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이 유지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필수인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또 수능에 앞서 6월 7일과 9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의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6월부터 시범실시해 수능에 도입할 계획이었던 가채점은 시행이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앞서 평가원은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전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가채점 도입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기선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가채점 등급별 커트 점수와 실제 등급 컷이 얼마나 일치한가에 대해서 지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유례 없는 수능 연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올해 '예비 문항'을 준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