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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인 당선.. '보수 텃밭' 수성 20240411
(앵커멘트) 울산의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중구와 남구갑, 남구을에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무난히 당선됐습니다 남구갑에선 정치 신인이 당선됐고, 남구을과 중구에선 현역 의원들이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잡니다 (리포트) 현역 이채익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남녀 변호사들의 대결, 또 울산 첫 여성 지역구 의원 탄생 여부로 눈길을 끌었던 이 선거구는 당초 접전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김상욱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줄곧 앞서 나가면서 무난히 승리했습니다 (인서트) 김상욱/남구갑 당선인 '서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면서 서로 받들면서 남구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그런 품격 있고 합리적인 젊은 보수의 성지로 만들고 싶습니다 '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남구을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김기현 후보가 큰 표차로 승리하며 5선으로 울산 최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인서트) 김기현/남구을 당선인 '책임감을 가지고 남구의 발전, 그리고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역할을 치열하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울산의 정치 1번지 중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야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예상대로 박성민 후보가 무난히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서트) 박성민/중구 당선인 '재선 국회의원이 돼서 우선 민생부터 살리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구와 울산을 위해서 더 크게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 울산의 보수 텃밭에서 당선된 울산 첫 80년대생 국회의원과 재선 의원, 그리고 울산 최다선 의원이 어떤 의정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ubc뉴스 신혜지입니다 -2024/04/11 김익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