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4개월 만에 돌아온 우즈, 마스터스 최다·최고령 우승 정조준 / 연합뉴스 (Yonhapnews)

1년4개월 만에 돌아온 우즈, 마스터스 최다·최고령 우승 정조준 (서울=연합뉴스) 불운의 교통사고로 골프클럽을 내려놓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년 4개월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했습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현재로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전을 결심했다"고 PGA투어 복귀 소감을 밝혔는데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 절단' 위기까지 처했던 우즈는 10개월 동안 재활 훈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지난해 12월 가족 대항 이벤트 PNC 챔피언십에 아들과 함께 출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1시간가량 연습장에서 샷을 점검해본 뒤 36홀 연습 라운드에서 무려 300야드 장타를 날려 보냈지만 다소 불편한 걸음걸이를 보였습니다 마스터스는 우즈가 1997년 '골프황제' 대관식 올린 무대로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잭 니클라우스 통산 최다우승 기록(6승)과 동률을 이루고,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골프 팬들을 벌써 한국시간 7일 오후 11시34분 1라운드 티오프를 숨죽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이혜란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타이거우즈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