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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 인사" vs "총선올인 개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적재적소 인사" vs "총선올인 개각" [앵커] 청와대 개각 발표 관련한 정치권 반응도 살펴보겠습니다 국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정주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2기 개각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사회 통합이 필요한 시점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검증되고 정책 실행능력이 우선시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교체하라는 대북·외교·안보라인은 제쳐두고 총선에 올인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는데요 전희경 대변인은 "안보파탄, 경제파탄, 민생파탄에 대한 고려가 전무한 오로지 좌파독재를 위한 레일 깔기"라며 "이번 개각은 정부실종 선언으로 보일 지경"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 진영, 박영선 의원의 입각을 지적하면서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장관'과 '장관 스펙 희망자'의 '바톤터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앵커] 오늘 개각 명단에 포함된 민주당 진영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어떤 소감을 밝혔습니까? [기자] 네, 행정안전부 장관에 내정된 민주당 진영의원은 조금 전 소감을 밝혔는데요 진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안전을 보장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책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문재인 정부 3년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내정자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정착을 위해서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로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금 겸허한 마음으로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3월 국회가 어렵게 열렸지만, 여야는 쟁점 현안에 있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개혁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은 어제 의원총회를 통해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으로 하는 내용의 선거제 개혁 당론을 확정했는데요 야3당과 공조해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추진도 검토하겠다며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까지 불사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는데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대통령 분권에 대한 논의도 없이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겠다는 것은 대통령 독재국가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번 주말을 최종 시한으로 제시한 바른미래당은 "주말동안 끝장 토론해서라도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이같은 절박한 요청을 끝내 거절하면 안된다며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