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주왕산 대전사 [한국의 명찰]

기암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주왕산 대전사 [한국의 명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72년(신라 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세웠다는 설과 919년(고려 태조 2) 눌옹(訥翁)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절이 있는 산과 절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유래한다 《주왕내기(周王內記)》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의 주도(周鍍)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後周天王)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당나라에 쳐들어갔다가 크게 패하고 신라로 건너와 주왕산에 숨었다 이에 당나라가 신라에 주왕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마일성 장군 오형제를 보내 주왕의 무리를 죽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주왕이 숨었던 산을 주왕산이라 하고, 절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大典道君)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라 하였다는 것이다 절 이름은 나옹화상 혜근(惠勤)이 붙였다고 한다 또한 신라의 주원왕(周元王)이 수도했던 산이라서 주왕산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대전사 #주왕산 #한국의명찰 ● 'BTN 아카이브' 유튜브 구독하기 (링크 누르고 구독 버튼 클릭!) ● 'BTN불교TV' 유튜브 구독하기 ● BTN 붓다회 가입 1855-0108(정기후원) 불자여러분의 정기후원이 부처님법을 널리 홍포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