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재 취약 전통시장 전담 '의용소방대' 발대/티브로드

[앵커멘트] 남부소방서는 지난달 부산에선 처음으로 남구에 전통시장 전담 의용소방대를 발족했는데요 이번엔 수영구에도 전담 대원들 을 발족했습니다 김석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남부소방서가 남구에 이어 수영구 광안시장에도 전담 의용소 방대를 발족하고 소화장비들을 지원했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 ——————————— (리포트) 하지만 상인이 자릴 비우는 야간에는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장 구조가 차량 조차 진입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초기 진화도 쉽지 않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이처럼 작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한번 화 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무 엇보다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지난달 부산 최초로 전통시장 전담 의용소 방대를 발족했습니다 INT) 강호정 / 남부소방서장 전통시장은 화재가 나면 사실 불길이 거세서 굉장히 화재 진 압에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통시장에 의용 소방대를 구성하게된 이유는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는 그러한 마음 가짐을 가지신 분들을 구축해서 수영구 광안시장에 두 번째 전담 의용소방대가 만들어 졌습니 다 10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상시 점검과 상인 교육은 물론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에도 나섭니다 INT) 이덕우 / 광안시장 의용소방대 상가 마다 화재에 대해 숙지시켜 주고 안전에 대해 협조해서 시장에 조그만 불씨라도 없도록 남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와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간이소화시설도 전달했습니다 INT) 한선심 /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화재라던지 이런 안전에 소흘함이 없을까 늘 염려하는 마음에 서 주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고자 남부소방서는 이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수영구의 전통시장 에 소화기를 나눠주고 화재 취약 점포 등에는 감지기를 설치 했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sjkim25@tbroad com)입니다 촬영/편집 박선녕 (2019년 12월 06일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