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야!!" 강선영 한마디에 발칵…용혜인 '대폭발' 순간 보니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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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바로 읽어보지 않았던 것은 스스로 초현실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비상시국, 45년 만에 한 비상계엄인데 대통령이 준 지시 문서를 부총리가 안 봤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며 "만약에 안 봤다면 솔직히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당시 저한테는 초현실적인 상황이었다. 저는 내용을 보지 못했고 쪽지 형태로 받았기 때문에 저희 간부한테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이 어느 간부에게 줬느냐고 다시 묻자, 최 권한대행은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줬다"며 "한동안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새벽) 1시 50분쯤 1급 회의 끝날 때쯤 차관보가 리마인드 시켜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그때 제가 내용을 위에 보니까 계엄과 관련된 문건으로 인지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건 무시하기로 했으니까 덮어놓자, 무시하자 하고 내용을 안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상입법기구 쪽지'는 계엄을 위한 예비비 확보 등의 지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최 권한대행은 해당 쪽지를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자신이 직접 해당 쪽지를 썼고 윤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시리즈 더 보기    • 현장영상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