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하다가 조롱거리가 되다' 24.08.09 매일성경 예레미야 48장 26-35절

'조롱하다가 조롱거리가 되다' 24.08.09 매일성경 예레미야 48장 26-35절

◉ 8 9(금)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예레미야 48장 26-35절   [ 조롱하다가 조롱거리가 되다 ] 하나님은 높아질 대로 높아진 모압의 교만을 심판하신다 그들은 강한 적에게 공격당하는 이스라엘을 조롱했지만, 나중에는 그들이 심판받아 조롱거리가 된다   1 조롱하다가 조롱거리가 되다(26-35)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세운 나라이고,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이 세운 나라이다 이스라엘과 모압은 근원을 따지면 친척 국가이다 그렇다면 어려울 때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하나님을 진노하게 한 모압의 죄는 이스라엘을 조롱한 일이다(27) 북쪽의 나라와 남쪽 애굽 사이를 오가는 길에 자리한 이스라엘은 대적의 공격을 많이 받아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았다 반면 모압은 남북대로에서 많이 벗어난 곳에 있었기에 침공을 받는 경우가 적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 위로하고 도와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이스라엘을 조롱하였다 이스라엘은 약하여 늘 침공을 당하고, 자기는 능란한 용사라며 으스대는 모압의 거만을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신다(29-30) 심판으로 말미암아서 모압에는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져 기쁨과 환희의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 모압의 물 근원인 니므림의 물도 말라버릴 것이고, 그모스 산당에서 제사하는 무리도 끊어질 것이다(31-35) 모압은 자신의 교만과 형제를 조롱하는 악행과 우상숭배로 무너지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마음 아파하신다 모압을 위해 하나님은 눈물 흘리시고 그들이 돌이키기를 바라신다(31) 하나님은 악인이라도 죽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살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피조물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교만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특히 어려움을 당한 형제를 조롱하며 오만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조롱하다가 조롱거리가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정의로우셔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도 악인의 쓰러짐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아파하신다면, 교만하게 행하다 어려움에 빠진 자들을 보며 우리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 아버지! 일상의 악행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거들먹거리며 형제를 조롱하는 것보다 더 악한 일이 있을까요? 모압의 심판을 바라보며 저희 행동을 세심히 돌아봅니다 오만을 꺾고 겸손하게 하시고, 조롱을 멈추고 위로의 손을 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기도 #큐티 #QT #말씀과기도 #매일성경 #예레미야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