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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첫 실전발사 준비 착착…'18분58초' 비행 성공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누리호 첫 실전발사 준비 착착…'18분58초' 비행 성공하려면? (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3일 하늘을 바라보며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 1시간 34분에 걸쳐 1 8㎞를 이동해 오전 8시 54분 발사대에 도착했는데요 이어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 기립 작업은 11시 33분 완료됐으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발사대 연결과 추진제가 새지 않을지 확인하는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을 수행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8시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와 기상 상황 등을 토대로 발사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24일 오후 6시 24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 3차 발사는 연구나 시험 목적을 넘어 실제 활용될 실용위성이 처음 실리는 사실상 첫 번째 '실전 발사'인데요 누리호 총중량은 200 4t으로 2차 발사 당시 201 5t보다 1 1t 줄었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후 13분 3초, 고도 550㎞에 오르면 위성 분리가 시작되는데요 위성을 다 분리하면 누리호는 남은 연료를 배출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 후 발사 18분 58초 만에 비행을 마치게 됩니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약 1시간 20분 후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지현] [영상 : 연합뉴스TV·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누리호 #발사 #우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나로우주센터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