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회 이번주 열리나...여야3당, 내일 '정상화 담판' 가능성 / YTN

3월 국회 이번주 열리나...여야3당, 내일 '정상화 담판' 가능성 / YTN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정대진 아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시선은 다시 국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가 내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서 국회를 다시 정상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또 그런가 하면 유치원 개학 연기 논란을 둘러싸고 오늘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교육당국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정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국회가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상화 가능하겠죠? [배종호] 아직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명분이 없는 일 아닙니까? 지금 1월 임시국회도 본회의 한 번 못 열었고 2월은 아예 국회 문도 못 열었고 그래서 3월을 맞았는데 두 달 동안 허송세월했단 말이에요 그래도 세비는 받아갔어요 2500만 원 정도 받아갔다고 해요 그래서 국민들의 여론의 질타가 매우 따가우니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가 있었지 않습니까? 27일날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이 또 2월 27일, 28일 있어가지고 핑계를 댈 수가 있었는데 지금 핑계를 댈 수 없을 것 같고 내일 이제 여야 말씀드린 대로 원내대표 회동하고 또 국회의장 주재로 초월회가 열립니다 그래서 황교안 신임대표가 참석을 하는데 어쨌든 간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뭔가 돌파구를 만들어야 되니까 아무래도 말씀하신 대로 국회 전격적인 어떤 소집에 대해서 여야 합의가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두 달 동안 국회가 쉰 만큼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 등 현안이 수북히 쌓여있는데요 일순위,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된다라고 보십니까? [서성교]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민생 관련된 법안들이 굉장히 산적해 있습니다 또 북미 협상이 결렬되면서 안보 이슈도 등장해있는데요 대충 중요한 법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내일 유치원 3월 4일 개학을 해야 되는데 개학을 하지 않는 게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 3법 관련한 것도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또 노동 관련해서 최저임금 문제, 또 탄력근로제 문제 이거 작년 최저임금 문제가 굉장히 급격하게 오르면서 지금 자영업자들, 중소기업들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이 문제도 국회가 빨리 시급하게 조정해야 될 문제고요 또 그다음에 우리 사법개혁을 위해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문제, 또 검경 수사권 문제 이것도 빨리 국회가 협의해서 가닥을 잡아야 할 문제이고 또 여권과 일부 야당들이 지금 주장하고 있는 선거구제 개편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고요 아까 말씀 드린대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우리나라 한반도 앞으로 굉장히 불안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방위, 통일위 또 정보위를 열어서 국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정부의 대안들을 자세히 보고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국회 정상화 합의를 놓고 여야가 내세우는 조건이 아직도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당이 내세우는 손혜원 의원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서 바른미래당이 중재안을 내놨더라고요 상임위 차원의 청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