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성경 81편 창세기1장1-13절

느릿느릿성경 81편 창세기1장1-13절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못했고 텅 비어 있었다 어둠이 깊음 위를 덮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물 위를 휘감고 있었다 3 하나님께서 “빛이 생겨라”라고 하시자 빛이 생겼다 4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셨는데 그 빛은 보시기에 좋으셨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5 하나님께서 빛이 있는 동안은 “낮”이라고 부르시고, 어두울 때를 “밤”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리고 밤이 지나 아침이 되었고, 이것이 바로 첫째 날이다 6 하나님께서 “물 한 가운데 광활한 공간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라고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7 하나님께서 하늘 위의 물 가운데를 펴셔서 광활한 공간을 만드셨다 그래서 물은 그 광활한 공간인 아래의 물과 창공 위의 물로 나뉘게 되었다 8 하나님께서 물 가운데 만드신 넓은 공간을 “하늘”이라고 선포하셨다 날이 저물고 다시 아침이 되는 둘째 날이 되었다 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온 땅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마른 토지가 드러나라” 그러자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께서 물이 마른 토지를 “육지”라고 선포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이름 지으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각 종류대로 씨를 가지고 열매 맺는 나무를 돋아나게 하라”그러자 말씀대로 되었다 12 땅이 풀과 각종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가각 종류대로 씨 있는 열매 맺는 나무를 돋아나게 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3 날이 저물고 다시 아침이 되니 바로 셋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