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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삼척 방문…태풍 잠정 피해액 ‘637억 원’
[앵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강원지역 태풍 피해액이 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 차관이 오늘(11일) 피해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강원도는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개 태풍이 지나가면서 강원도에서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삼척시와 양양군입니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삼척 119억 원, 양양군 147억 원 정도입니다 강원도 전체로는 637억여 원에 이릅니다 태풍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자, 행정안전부 김계조 안전차관이 삼척의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태풍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와 삼척시는 삼척과 양양은 물론, 전체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양호/삼척시장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전에 가을 태풍이 오기 전에 응급 복구를 해야 되는데 응급 복구에 대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요청했습니다 ""] 태풍 피해 중앙합동조사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피해액이 산정되고 나면,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전망입니다 [김계조/행정안전부 차관 : ""중앙합동조사가 이뤄지고 그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항구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계속해서 향후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태풍 피해 지역 시·군은 중앙합동조사가 끝나기 전에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먼저 선포해, 정부의 지원을 앞당겨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