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자정 넘어 완전히 해소' / YTN

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자정 넘어 완전히 해소' / YTN

[앵커] 고속도로 귀경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평소 수준인 4시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고요? [기자] 한 시간 전에 비해 정체 구간이 눈의 띄게 줄었습니다 자정으로 가까울수록 정체 꼬리가 빠르게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체 구간 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부산이나 목포 등 남부 지방에서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평소 수준만큼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정체 구간이 줄고는 있지만, 상습 정체 구간은 여전히 막히고 있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는 북천안 부근에서 남사까지 25km 구간이 꽉 막혀 있습니다 청주에서 옥산과 목천 부근도 밀리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인천 방향으로 상습 정체 구간인 여주휴게소에서 호법분기점 부근이 많이 밀리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는 서울 방향으로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22km 구간 정체가 여전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지금 출발할 경우,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 정체가 자정을 지나면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웅래[woongra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