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재무건전성 경고등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1004]

2분기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을 확인한 결과 금융감독원이 규제를 완화해주는 경과조치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보험사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개 생보사, 12개 손보사의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에 비해 2분기 지급여력비율이 떨어진 보험사는 총 8곳입니다 이 중 6곳이 생보사였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일시에 보험금이 청구됐을 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올해 지급여력비율 기준이 바뀌면서 여러 보험사들이 비율 하락을 겪기는 했지만 생보사들은 그 정도가 유독 심했던 것입니다 같은 변화 속에서도 대부분의 손보사와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은 오히려 지급여력비율을 높였는데요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KDB생명, ABL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금감원의 한시적 완화조치인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으면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67%대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등은 당국 권고치인 150%를 밑돌아 자본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김의중 - 구성 취재: 허지은 -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