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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증...'반려식물'로 치유 / YTN
[앵커] 울산의 한 구청이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심리적인 안정을 찾도록 하는 '치유 원예'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기르는 '반려 식물'을 재배하고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정서적 치유의 한 방편이 되고 있습니다 JCN 울산방송 보도에 박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구 남외동 산전배수장 2층 산전 행복학습센터입니다 코로나 19 우울증 해소를 위한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준비된 화분에 마사토를 넣고 그 위에 나무껍질과 용토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반려 식물을 식재하고 보조 식물로 치장까지 마치면 나만의 반려 식물이 완성됩니다 코로나 19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강의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박혜지 / 울산 중구 남외동 : 아기랑 있으면 더더욱 (밖에) 나가기 힘들어서 집에 두고 보면서 (내가) 만들었지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또, 가지고 가서 보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 완성된 반려 식물은 집으로 가져가 직접 키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반려 식물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박미정 / 울산 중구 약사동 : 코로나 19로 무료함을 달랠 수 있고 식물들을 보면서 제가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 중구청은 최근 코로나 19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고심 끝에 ‘반려 식물로 힐링하기'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치유원예를 활용해 주민들의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입니다 [김유나 / 울산 중구청 혁신교육과 :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예쁜 식물들을 보면서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그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 배우면서 반려 식물을 손수 만들고 집으로 가져와 키우면서 바라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나만의 반려 식물' 중구청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유원예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여름 특별 주제를 치유의 평생교육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