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한반도를 사수하라! / YTN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한반도를 사수하라! / YTN

■ 진행 : 류주현 앵커 ■ 출연 : 하태식 / 대한한돈협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아직 치료제가 없어 돼지가 걸리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데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동남아시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면서 우리 정부와 농가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장님 많은 분들이 굉장히 염려를 하고 계십니다 특히 양농농가에서 굉장히 유의깊게 지켜보고 계실 텐데 아프리카돼지열병 걸렸다 하면 돼지가 100% 죽는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겁니까? [인터뷰] 지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주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가 되며 감염 시 고열, 식욕 부진으로 폐사하게 됩니다 구제역이나 일반 돼지열병과 같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 치료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걸리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게 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의 코나 입을 통해서 돼지에게만 전파되지만 진드기에 물리거나 또 돼지가 흙을 파다가 땅속의 바이러스가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유입되거나 전파되는 경로는 주로 열처리되지 않은 돼지고기 산물로 오염된 잔반을 돼지에게 먹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금 전염성이 강하고 매우 위험한 돼지 질병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많은 시청자분들도 이 방송을 굉장히 보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고기를 냉장으로 먹었다, 이러면 제가 사람이 혹시 걸릴 수도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특히 돼지에게 만발생이 되고 현재 인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기 때문에 해는 없고 돼지를 안심하고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일반 돼지열병 CSF라고도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최근에 일본에서 지금 현재도 발생되고 있는 돼지열병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오보된 바도 있지만 CSF,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습니다 또 한돈산업에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많이 주는 전염병이지만 국내에서는 2016년도 연천에서 발생된 이후로 백신 접종으로 질병 전파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현재는 국내에서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에 감염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 포개거나 모여 있거나 귀나 주둥이에서 발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열병과 임상증상이 비슷하지만 그러나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1~4일 만에 돼지가 폐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일반 돼지열병은 차이가 많이 있고 특히 세계적으로 50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백신을 위해서 꾸준히 연구해 왔지만 복잡한 바이러스의 특성상으로 현재 백신이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돼지열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큰 차이점이라면 지금 백신이 있다 없다의 차이일 것 같은데요 앞에서도 저희가 설명을 들었지만 중국에서 지난해 8월에 발생한 이후에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동남아시아로 빠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