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Now] 현장영상_손학규 사퇴기자회견 "노욕 비난에도 '양당제'란 괴물 물리치고 싶었다"

[Right Now] 현장영상_손학규 사퇴기자회견 "노욕 비난에도 '양당제'란 괴물 물리치고 싶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의 합당을 마무리하고 24일 퇴임했다 지난 2018년 9월 2일 대표로 선출된 후 541일 만이다 손 대표는 당 대표로 재임하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공을 세웠지만, 당을 사분오열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손 대표 취임 당시 30석이던 바른미래당 의석은 현재 9석으로 줄었다 손 대표는 이날 퇴임 기자회견에서 "저는 승자독식 '양당제'라는 괴물을 반드시 물리치려고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노욕이라는 말도 듣고, 정신이 퇴락했다는 말도 들었다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는 것이)돈 문제가 있다는 허위사실 유포도 있었다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모욕을 감내해야 했다 개인 영달을 위해서였다면 그만두어도 진작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손학규사퇴 #2020총선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