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인점포가 '10대 용돈맛집'?…"일주일만에 세번 털렸다"/CCTV 있어도 물건 '슬쩍'…난장판 만들고"법대로 하라"/2023년 7월 20일(목)/KBS

[단독] 무인점포가 '10대 용돈맛집'?…"일주일만에 세번 털렸다"/CCTV 있어도 물건 '슬쩍'…난장판 만들고"법대로 하라"/2023년 7월 20일(목)/KBS

사장도, 직원도 없는 '무인점포'가 곳곳에 늘어나면서 동시에 무인점포를 노린 범죄 또한 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인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중학생이 5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무인점포 주인은 자물쇠를 다시 달았지만 나흘 뒤인 16일 또다른 청소년 2명이 새 자물쇠를 부수고 돈을 훔쳐갔는데요, 이들은 이틀 뒤인 지난 18일 새벽 다시 이 무인점포에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가 감시중이던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이 점포는 일주일새 10대에게 3번이나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미취학 아동들이 무인점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일도 있었습니다 7살 어린이들이 무인 문구점에서 캐릭터 카드 수십 장과 딱지 수백 개 등 20만 원어치가 넘는 상품을 뜯고 가져가 부모에게 배상을 요구하자 "법대로 하라, 배상 판결 나오면 주겠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무인점포 대상 절도 범죄는 지난해 월평균 471건이 일어나 1년새 34%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10대 미성년자들이 현금과 각종 물품을 훔치는 등 무인점포가 손쉬운 먹잇감이 되면서 새로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무인점포 #무인편의점 #무인점포CCTV #무인점포절도 #10대절도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