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다른 사람의 눈이 되어주던 개가, 11년 만에 진짜 가족을 만났을 때|다큐 it|#골라듄다큐

평생을 다른 사람의 눈이 되어주던 개가, 11년 만에 진짜 가족을 만났을 때|다큐 it|#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1년 3월 11일에 방송된 <다큐 it -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 안내견>의 일부입니다 망막 색소 변성 시각장애가 있는 서른 살 양주혜 씨 이삼 년 전부터 주혜 씨는 잘 다니던 길도 조금씩 헤매기 시작했다 시야가 급격히 좁아진 탓이다 장애물에 부딪혀 여기저기 다치면서부터는 외출도 잘 하지 않게 됐다는 주혜 씨 그런 주혜 씨가 두려움 없이 다시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건 안내견 주미를 만나면서부터 였다 횡단보도나 턱, 계단 등 파트너가 위험할 수 있는 곳에 다다르면 멈춰 서서 신호를 보내주는 주미 덕에 다치는 일이 부쩍 줄었다는 주혜 씨 취업에 성공해서 지난 가을부터 1시간 가까이 되는 직장까지 주미와 함께 출퇴근하고 있다 주혜 씨의 눈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때론 막내 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 든든하게 주혜 씨의 곁을 지켜주는 두 살 주미 함께한 지 아홉 달, 안내견 주미는 주혜 씨의 가장 소중한 동반자가 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 it -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 안내견 ✔ 방송 일자 : 2021년 3월 11일 #골라듄다큐 #it #안내견 #시각장애인 #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