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계엄문건 진실 밝혀야…보고경위 잘못 따질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계엄문건 진실 밝혀야…보고경위 잘못 따질 것" [뉴스리뷰] [앵커] 계엄령 문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문건을 만든 이유와 어디까지 실행하려 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등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의 책임도 따져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송영무 / 국방부장관]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대장까지 마치고 장관하고 있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그건 아닙니다 "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령관의 진실공방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번진 계엄령 문건 문재인 대통령이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혼란 정리에 나섰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문제의 본질은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고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 늑장보고 논란 등 사안이 복잡하게 얽혔지만 우선 기무사가 계엄령 문건을 만든 목적부터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합동수사단의 철저한 수사가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무사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면서 기무사개혁안을 서둘러 제출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송영무 국방장관을 비롯해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져보아야 한다 " 문 대통령은 계엄령 문건 보고 과정과 관련해 기무사와 진실공방을 벌인 송 장관을 언급하면서 "책임의 경중을 판단해, 합당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