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요동...북핵 대응책 바뀌나? / YTN

■ 이창형, 국방연구원 센터장 /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앵커] 어제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도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북한의 내부상황과 향후 국제관계,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창형 국방연구원 센터장,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북한이 지금 새해 벽두부터 핵실험을 했습니다 4차 핵실험을 이제 했는데 일각에서는 이게 철저하게 계산된 정치력의 결과물이다라는 얘기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 북한이 이번에 4차 핵실험을 한 목적, 의도는 크게 군사적 목적과 정치적 목적으로 나눌 수가 있죠 정치적 목적은 체제 내부적인 목적과 외부세력을 향한 목적으로 크게 대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군사적 목적은 뭐니 뭐니 해도 핵 능력을 강화하고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죠 김정은이 계속 그런 방침을 가지고 있고 핵경제병진노선의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군사적 측면에서 핵능력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이런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능력제고측면에서 하는 것이고요 두번째 생각해야 될 것이 정치적 측면이죠 정치적 측면에서는 북한체제 내부에 주는 정치적 목적이 있고 또 외부세계를 향한 목적이 있는데 북한체제 내부를 보면 이제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에 상당한 기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럴 만한 경제나 군사적인 성과가 크게 부각된 게 없죠 이제 당대회, 7차 당대회를 앞두고 뭔가 성과를 내야 될 판입니다 그래서 군사적으로 원자탄에 이어서 수소탄 이름을 수소탄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수소탄 이름으로 원자탄과 수소탄을 갖는 것은 양탄을 갖는 것이죠 중국이 말하는 양탄일성 이런 성과를 가지는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아주 고립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죠 미국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중국으로부터도 지금 버림을 받고 있고 일부 기타 그런 상황에서 이걸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벤트를 계획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부적인 측면과 외부적인 측면을 짚어주셨는데 먼저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적인 측면에서 이번 핵실험을 통해 김정은이 얻을 수 있는 것들, 어떤 게 있을까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