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듬뿍…“이런 보양식 삼계탕 어때요?” / KBS 2021.07.09.

맛과 영양 듬뿍…“이런 보양식 삼계탕 어때요?” / KBS 2021.07.09.

[리포트] 인삼과 닭고기만 떠오르는 통상적인 삼계탕 이외에 맛과 영양을 더한 삼계 요리는 없을까?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요리입니다 인삼을 9번 쪄서 만든 흑삼에 해독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토복령과 해산물을 넣어 검고 진한 맛이 특색인 흑삼토복령백숙입니다 [정해승/금산군 부리면 : "면역력에도 더 좋고 기운이 떨어진 사람들 기력 보충에 좋고 이거는 완전히 보양보음 음식으로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 누린내를 잡고 육질을 연하게 하는 된장삼계탕과 견과류를 곱게 갈아 만든 견과류 삼계탕, 강황가루를 넣어 황금색을 띠는 황금인삼삼계탕과 들깨의 풍미를 더한 들깨 인삼전복 삼계탕 등 모두 손쉬우면서도 색다른 삼계탕입니다 이처럼 이색적인 삼계탕을 알리고 맛볼 수 있는 삼계탕 축제가 내일(10일)부터 이틀 동안 금산군에서 진행됩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삼과 궁합이 맞는 약초의 효능별 정보제공과 함께 15분 간편요리법을 배울 수 있고, 현장 음식섭취가 금지된 대신, 삼계탕 밀키트가 최대 50% 할인돼 온라인 판매됩니다 [문정우/금산군수 : "온라인을 통한 축제를 중심으로 하고요,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분께는 현장 판매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고 몸도 챙기던 조상들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