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 식료품점서 총기 난사…경찰 등 10명 사망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6일 만에 또 콜로라도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졌는데, 아직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식료품점 바닥에 누군가 쓰러져 있습니다 "맙소사, 식료품점 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 그 순간 갑자기 총성이 울립니다 "탕!"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을 에워싸고, 총격범에게 항복하라고 소리칩니다 "건물 전체가 포위됐다 당장 항복하라 " 중무장한 특수기동대와 연방수사국 FBI, 헬리콥터가 동원된 가운데, 한 시간쯤 뒤 다리에 피를 흘리는 남성이 수갑을 찬 채 식료품점 밖으로 끌려 나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킹 수퍼스' 식료품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네븐 슬론 / 목격자 - "탕, 탕, 탕, 탕, 탕 울리자 저는 곧바로 달렸어요 여기서 벗어나야 할 것 같았어요 " 경찰은 용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클 도허티 / 볼더 카운티 검사 - "아직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서 교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 co kr] 영상편집 : 오광환 #MBN #콜로라도 #식료품점 #총기난사 #10명사망 #정설민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