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N 뉴스-희생만 강요하는 노동개혁법?
[앵커] 어제 경기도의회에서는 제 307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가 열렸는데, 의원들은5분 자유발언을 통해 누리과정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혁법을 언급하며 경기도민, 나아가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습니다 [RE] 역시 누리과정 예산문제부터 터져 나왔습니다 (본문CG:이재석 의원 “진정한 현장정치 해야 할 때”) 이재석 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청와대 시위나 하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은 현장정치와 동떨어진 모습이라며 목소리 톤을 높였습니다 INT: 이재석 의원/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번엔 점입가경이란 말로 이어집니다 (본문CG:“정치 싸움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 몫”) 경기도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한 사업은 누리과정을 비롯해 경기연구원과 경기일자리재단 출연금 등 정치색을 띄지 않는 민생 예산이 대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INT: 이재석 의원/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혁 정책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본문CG:“고용노동부? 노동자 탄압하는 ‘노동탄압부’”) 김보라 의원은 노동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법이 아닌 희생만을 강요하는 법이라며 이른바 노동탄압부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INT: 김보라 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난해 12월 한일외교장관회담을 통한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서는 졸속 협상이란 비평도 거셌습니다 (본문CG: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 ‘졸속 협상’) 피해 당사자들이 배제된 협상은 일본 정부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옥분 의원은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INT: 박옥분 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1 (본문CG: 오산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이번 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무료개방은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오색시장과 오산동, 운암, 시청부설, 오산역 환승, 오산대역 앞 등 6곳과 원동복개 구간 등 노상주차장 3곳입니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며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 (본문CG: 용인서부서, 스파이더 절도범 30대 검거) 경기 수원과 용인, 인천 등 신도시 아파트단지만 골라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배관을 타고 올라가 잠기지 않은 다용도실 창문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35살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1시30분쯤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의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고급시계 등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7800만원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범행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3 (본문CG: 안성시, 설 연휴 동안 구제역-AI유입 방지체계 가동) 경기 안성시가 설 연휴 동안 구제역과 AI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사람과 차량 이동의 증가로 구제역과 AI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특별소독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비상보유분을 긴급 확보하는 한편 추가 재접종을 위한 8만5천두 분량의 백신을 돼지농가에 긴급 공급했습니다 [클로징]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온화한 햇살이 내리쬐는 곳도 있는데요, 다만 포근한 날씨를 질투하듯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설 연휴까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설날인 월요일은 수도권과 영서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