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경영 관련 면회는 4주 후에나 가능[굿모닝MBN]

이재용 부회장 경영 관련 면회는 4주 후에나 가능[굿모닝MBN]

이재용 부회장 경영 관련 면회는 4주 후에나 가능[굿모닝MBN] 【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재수감으로 삼성의 비상 경영 방식도 관심이죠 코로나19 여파로 4주 후에나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동안은 경영 관련 보고를 받을 수 없는 셈이죠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서울 구치소 독거실에 격리 중입니다 재수감 하루 만인 오늘(19일) 오전 이 부회장을 단체 접견한 변호인단은 "흔들림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교정기관 지침에 따라 4주 간 격리 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 지원 TF 사장 등 경영진과의 만남은 최소 4주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면회도 변호인을 거치거나 전화 접견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2017년과 같은 '옥중 경영'이 이번에는 힘들 거란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이지우 /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 - "결국은 정말 회사를 생각하는 이사진이 회사 경영을 꾸려가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삼성은 조만간 계열사 중심의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준법감시위원회는 예정대로 모레(21일) 정기회의를 열 방침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준법감시위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10개월 활동의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며, "사법부가 기업 내 준법기구 역할과 문화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준법감시위는 또 오는 26일 7개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상견례를 하고, 사업지원 TF 역할과 기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편집: 이동민 #MBN #이재용 #옥중경영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오지예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