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한국사 I 102 이완용,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다
러일전쟁 승리 후 일본은 서구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국주의 세력으로 부상했다 패전한 러시아는 한반도를 일본에 넘겨준다는 포츠머스조약을 체결했다 1904년 11월, 고종은 일본의 내정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 공사관으로 피신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미국은 일본과 가쓰라-태프트조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필리핀의 지배권을 인정받고, 일본은 한반도 지배를 인정받은 밀약이었다 친미파였던 이완용은 재기를 위해 새로운 힘이 필요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안을 놓고 열린 의정부회의에서 이완용은 찬성표를 던졌다 일당기사에는 이완용의 도움으로 을사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토 히로부미가 칭찬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완용은 알렌과 미국을 대신해 일본에 붙는 것이 자신의 이득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 을사늑약 체결에 분노한 백성들이 이완용의 집으로 찾아왔다 을사오적을 처벌하라는 소리가 빗발치자 이완용은 억울하다며 상소를 올려 반박했다 #러일전쟁#포츠머스조약#가쓰라-태프트밀약#이완용 #을사늑약체결찬성#을사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