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가사·돌봄 여전히 ‘여성 몫’ / KBS  2022.04.19.

코로나 속 가사·돌봄 여전히 ‘여성 몫’ / KBS 2022.04.19.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인데요 2016년과 비교해볼까요 ? 가족의 생계는 남편이 책임져야 한다, 자녀 돌봄의 주된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 이같은 차별적 역할 의식은 보시는 것처럼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전히 '가사와 돌봄은 여성이 한다'가 10명 중 7명, 맞벌이 경우를 봐도 10명 중 6명 이상이 여성 몫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가사나 돌봄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더 많았습니다 [마경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동돌봄이 사각지대에 놓이다 보니 그런 식으로 일을 줄이고 자녀 가사돌봄을 해야 되는 그런 부담이 늘어난 결과로 봐야 (합니다) "]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는 응답은 여성 65 4, 남성 41 4%로 5년 전보단 줄었습니다 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성 불평등 문제로는 경력단절과 고용상의 성차별, 여성에 대한 폭력 등이 꼽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