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 22일…"고사장 그대로, 교실만 바꾼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ZD1wn3c9rQg.webp)
수능 예비소집 22일…"고사장 그대로, 교실만 바꾼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수능 예비소집 22일…"고사장 그대로, 교실만 바꾼다" [앵커] 연기된 수능 날짜에 맞춰 오는 22일 시험 전날 다시 예비소집이 이뤄집니다 고사장은 그대로지만 시험을 보는 교실은 바뀝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지진 여파로 수능이 미뤄짐에 따라 예비소집도 오는 22일 다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험표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만 분실이나 부정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수험표를 학교나 학원에서 일괄 관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포항 외 지역은 일단 고사장인 학교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을 보는 교실은 바꿀 예정입니다 [박춘란 / 교육부 차관] "시험장을 교체하도록 하고 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험실 내 좌석 배치 구조까지도 교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지진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은 아직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고사장을 그대로 할지, 다른 지역으로 옮길지 결정해서 21일까지 수험생들에게 따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포항 지역 고사장 14곳 중 5곳은 균열이 일부 발견됐거나 여진이 일어날 경우 피해가 우려돼 재점검 대상입니다 경북교육청 설문조사에서 지역 수험생 4천300여명 중 90%가 어쨌거나 포항에서 시험을 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교육부는 포항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학원, 도서관 등과 협조해 무료 학습공간을 마련합니다 내년 2월 말까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도 운영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