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가 품은 작은 마을|히말라야 소수민족 구룽족이 사는 법|네팔 나이체 마을|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안나푸르나가 품은 작은 마을|히말라야 소수민족 구룽족이 사는 법|네팔 나이체 마을|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9년 11월 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히말라야의 가을 2부, 구룽족이 사는 법>의 일부입니다 베시사하르(Besishahar)에는 영국의 용맹한 용병으로 이름을 날렸던 구르카의 후예, 구룽족(Gurungs)이 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구르카와 싸우던 일본군은 ‘저들은 뭘 먹고 저렇게 잘 싸우나?’ 했다고 한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죽순! 정글 속에 며칠씩 숨어 있어도 언제든 구할 수 있는 죽순을 먹고 싸워 적군을 벌벌 떨게 했다고 험한 벼랑길을 지나고 아찔한 다리를 건너야만 도달할 수 있는 곳 안나푸르나 산골에 자리한 구룽족 마을 나이체(Niche)를 찾았다 마을 사람들은 문득 찾아온 이방인을 멀리서 온 손님이라며 온정을 베풀어준다 나이체 아이들은 아침부터 염소 떼를 몰고 푸른 초지로 향한다 그런데 그만 지난 밤 폭우로 길이 끊긴 상황 발생! 이제 겨우 열 살 남짓한 아이들은 겁먹은 염소들을 어깨에 한 마리씩 들춰 메고 물을 건너기 시작한다 향신료 채취에 나선 구룽족 어른들을 쫓아가는 길 산길에 익숙한 이들을 따라가려면 금방 숨이 차오르고 땀이 흥건해진다 한때는 금보다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다던 카다멈(Cardamom)은 산속 깊이 들어가야만 겨우 얻을 수 있다 네팔인의 향신료 카다멈은 과연 어떤 맛일까? 매년마다 마을의 챔피언을 가린다는 돌 던지기 경기에도 참여하는데, 보기에는 쉬워도 만만한 스포츠가 아니다 나이체 체육대회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히말라야의 가을 2부, 구룽족이 사는 법 ✔ 방송 일자 : 2019 11 05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소수민족 #구룽족 #오지 #산골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