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석 전 새 비대위 속도전…오는 5일 위원장 지명 [MBN 뉴스7]

국민의힘 추석 전 새 비대위 속도전…오는 5일 위원장 지명 [MBN 뉴스7]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추석 전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비대위원장은 오는 5일 전국위 의결 직후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새 비대위원장은 4선 이상의 다선을 물색하다 3선 이상으로 후보군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당내 비상상황 조건을 변경하는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오는 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개정안이 확정돼 비대위 출범의 전제조건이 마련됩니다 ▶ 인터뷰 :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할 경우로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그 경우에는 반드시 비대위로 가도록 " 개정안에는비대위원장의 궐위나 사고 때 원내대표가 직을 이어받는 등의 내용도 새로 담겼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낸 전국위 소집 금지 가처분 신청은 심문 기일이 14일로 정해지면서 추석 전 비대위 출범을 가로막는 변수가 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깊이 숙고해서 당의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법적 쟁송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전국위 의결 직후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다시 맡는 등 4선 이상은 물론, 3선 이상까지 대상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대위 출범은 가시화됐지만 오는 14일 법원이 비대위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한 심리를 한꺼번에 시작하는 만큼, 법적 다툼의 관문을 다시 넘어야 합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park jaeun@mbn co kr] [영상취재:한영광 기자, 영상편집:김혜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