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조정률 예측 가능해야"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517]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적용하는 새 회계제도인 IFRS17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한 가운데 계리적 가정의 예측가능성이 주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내 새 회계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빠르면 2분기 보험사 실적발표부터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 자율적 판단에 따른 계리적 가정 중 하나인 보험료 조정률의 경우에도 예측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한 것은 최근 들어 수익성 지표인 CSM값의 비교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회계적 판단에서 낙관적 가정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이후 보험사들은 회계 판단의 합리성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생명은 컨퍼런스콜에서 예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금액을 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보수적으로 회계적 가정을 하고 있다며 예실차가 90%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분기 실적을 수정공시하는 사례도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김의중 - 구성 취재: 허지은 -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뉴스리듬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