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두 번째 폭염주의보…주 중반 장마 북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ZiMBLDJFYG4.webp)
서울 올해 두 번째 폭염주의보…주 중반 장마 북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 올해 두 번째 폭염주의보…주 중반 장마 북상 [앵커] 이번 주 중반까지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서울에는 올 들어 두 번째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네, 예년 같으면 장마가 시작할 시기이지만 연일 강렬한 햇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어제 경기 가평과 광주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강원과 경북, 대구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표됐습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로 발효 시각은 내일 오전 10시부터입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수준의 더위가 지속되겠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달궈진 지면의 공기가 5km 상공의 찬 공기와 수직으로 뒤섞이면서 갑자기 비구름이 발달하는 것인데요 예상 강수량은 최대 30mm 이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등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하겠습니다 수요일 제주와 남부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예상되는데,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것입니다 장마전선은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에 한차례 더 비를 뿌린 뒤 일본 남쪽 해상까지 물러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의 본격 장마는 다음 달 초에 시작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