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 "내 꿈은 발롱도르" / YTN
[앵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이승우 선수,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데요 최연소 국가대표는 물론, 최고 선수의 징표인 발롱도르가 목표라고 담대한 꿈을 밝혔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17살 축구 선수의 입국에 인천공항이 들썩입니다 손흥민이 부럽지 않은 뜨거운 인기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인터뷰:이승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후베닐A] "항상 준비는 하고 있고요 제가 바라는 것은 국가대표에 뛰고, 최연소 기록을 깨보는 것이 꿈입니다 " 이승우는 차원이 다른 개인기와 골 감각으로 지난해 아시아 무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넘치는 승부욕과 당돌한 세리머니도 '코리안 메시'의 매력입니다 [인터뷰:이승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후베닐A] "메시보다 뛰어나면 더 좋고, 메시만큼 잘해서 발롱도르도 타보고 싶고 그래요 " 피파 징계 때문에 2년 넘게 공식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기다림은 종착역에 다다랐습니다 만 18살이 되는 내년 1월부터는 마음껏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습니다 유스팀 최고 레벨인 후베닐A에서 뛰던 이승우는 최근 성인팀 2군과 훈련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았습니다 이승우는 오는 6월, 고향인 수원에서 한 살 위 형들과 함께 JS컵에 출격합니다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박지성과의 만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승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후베닐A] "남들보다 두 세 발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박지성) 선배님 앞에서 뛰는 것이 설레고 긴장도 되고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 10월에는 칠레 17세 월드컵 우승컵을 목표로 세계 무대를 두드립니다 '코리안 메시'의 꿈과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도 영글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