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연휴에도 '요우커' 몰려오나? / YTN

올해 설연휴에도 '요우커' 몰려오나? / YTN

[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요우커'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6백만 명 이상의 요우커가 한국을 찾았고, 올해 설 연휴에만 1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우커들은 관광뿐만 아니라 레저와 문화 등 우리 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요 최요한 경제 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대한민국 관광 산업은 요우커 없이는 상상이 힘들 정도로 영향력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군요 [인터뷰] 중국 관광객을 유객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중국어 발음 그대로 해서 요우커라고 합니다 이게 중국 관광국에 따르면 1년에 중국인이 외국으로 나가는 숫자가 1억명이랍니다 그런데 이중 66 7%는 특별 행정구입니다 마카오 등 가고 그 외에 가장 많이 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그런데 이게 힘이 있는 것이 뭐냐면 요우커들이 카드를 쓰지 않습니까? 중국인이 카드를 많이 사용을 해요 실제로 작년 3분기에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카드액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사용한 것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힘이냐면 요우커의 힘이다라고들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2010년 이후 중국14억 인구 중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1 1%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 시장은 어마어마한 거고, 힘은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 중국인들의 지갑의 여는 곳이 흥한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데 어느 곳에 가든지 요우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관광객이 실제로 얼마나 증가했나요? [인터뷰] 지난 2012년도에 280만명이었던 중국 관광객들이 지난해만 600만명을 넘어섰고요 올해에는 이미 78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미 전세계것으로 2012년에 이미 세계 제1의 해외 여행 국가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니까 UN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해외소비액이 무려 1290억달러, 우리 돈으로 140조원이 넘는 돈을 바깥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10분의 1만 우리나라 와서 썼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10년 내 이 비중이 20% 까지 높아진다고 하니까 이 시장을 우리가 놓칠 수 없는 거죠 [앵커] 주로 우리나라 찾는 요우커들은 베이징이나 상하이처럼 잘 사는 도시의 출신인가요? 왜 다른 나라 유럽도 가깝지 않습니까? 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